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선전 다짐
상태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선전 다짐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4.02.14 10:45
  • 수정 2024-02-16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18일~21일, 경기 및 강원 일원서 개최
인천, 6개 종목 61명 참가, 종합순위 7위 목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작년에 개최된 제20회 대회 개회식 장면.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참가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광역시 선수단(단장 유정복)은 아이스하키 등 6개 종목에 총 61명(선수 29명, 임원 32명)이 참가하여 전년도 종합순위 7위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아이스하키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준용(지체장애) 선수와 2023/2024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유인철(지체장애) 선수, 지난해까지 전남 휠체어컬링 실업팀에서 활약하던 정영기(지체장애) 선수의 합류로 아이스하키와 컬링 등 단체종목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고, 개인종목에서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스노보드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윤호(지체장애) 선수와 이번 대회를 앞두로 영입된 노르딕스키 종목 국가대표 원유민(지체장애) 선수를 필두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의순 총감독(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각종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고, 우수선수 영입·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화훈련에 매진 중인 우리 선수단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각 종목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격려했고, “동계체전은 하계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 인천선수단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18일 부터 21일까지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최 종목으로는 알파인스키 외 6개 종목에 선수부(6종목), 동호인부(3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17개 시도 1054명이 참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