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투명창 비말차단용 마스크' 국내 처음으로 허가
상태바
식약처, '투명창 비말차단용 마스크' 국내 처음으로 허가
  • 편집부
  • 승인 2022.04.13 11:56
  • 수정 2022-04-13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 처음으로 투명한 창이 달린 마스크를 의약외품(비말차단용 마스크)으로 허가했다.

이 제품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말할 때 입 모양을 확인할 수 있게 마스크의 가운데 부분이 투명한 필름창으로 되어 있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 마스크와 달리 새로운 소재(투명한 폴리프로필렌 필름)가 적용된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된 원재료의 안전성 △완제품의 액체 저항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품목허가했다.

식약처는 투명한 창이 달린 마스크가 의약외품으로써 안전성·사용편의성·성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대해 맞춤형 상담 등 품목허가와 제품화 과정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의약외품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업체의 연구개발 노력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의 출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