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양천구 해누리타운 갤러리 전시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8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는 장애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1988년부터 매년 지장협이 개최해왔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서양화, 동양화, 서예, 일반사진, 휴대폰사진 등 5개 부문에 걸쳐 사전 공모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체 대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휴대폰사진을 제외한 4개 부문 대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4명)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6명)·가작(18명)·입선(18명)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은 6일 2시 해누리타운 갤러리에서 열리는 오프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장협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에는 신인 장애예술인들의 새로운 작품 시도가 눈에 띈다”며 “세상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에 많은 장애인·비장애인의 관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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