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19, 은 33, 동 18…종합 13위
주말 동안 대회 2, 2일째 경기를 치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의 첫 대회 3관왕이 탄생했다. 5일, 역도 남자 +110kg급 데드리프트/스쿼트/파워리프트종합에 출전한 윤경서(남, 지적장애)가 인천선수단 첫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윤경서는 283kg을 들어올려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육상 필드 전미석은 전날 여자 원반던지기 F55 종목 금메달에 이어 5일 포환던지기 F55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전미석은 6일 3관왕에 도전한다.
2일 차와 3일 차 인천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긴 종목은 육상트랙 남자 높이뛰기 T20 송현호(남, 지적장애), 육상트랙 남자 400m T34의 김경태, 육상트랙 남자 멀리뛰기 T12 신우진(남, 시각장애), 육상필드 남자 포환던지기 F56 나대석(남, 지체장애), 육상트랙 남자 100m T34 이지호(남, 뇌병변장애), 수영 종목 남자 자유형 50m S8 전효진(남, 뇌병변장애), 테니스 여자 단체전 한인경/황명희이다.
한편, 4일 사이클 남자 트랙 독주 1km C1, C2에 출전한 염슬찬(남, 지체장애)은 1위와 3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하며, 2018년도부터 이어가던 금메달 행진을 마감했다.
대회 3일 차인 5일 오후 6기 기준으로 인천선수단은 금메달 19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18개 총 70개 메달을 획득하며 2만8587.90점으로 종합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