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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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10.26 17:22
  • 수정 2023-10-2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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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10월 26일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전윤만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오를 다지고 선전을 기원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7개 종목에 총 501명(선수 349명, 임원 및 보호자 152명)이 참가하며, 종목별 선수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단기수여를 시작으로 총감독 출정보고, 단장 훈시, 선수단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 대표로 육상 종목의 한영석 선수와 탁구 종목의 서진숙 선수가 “스포츠인으로써 인천광역시 위상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선수단 최의순 총감독(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등에 유의할 것이며, 목표 달성을 넘어 인천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정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인천광역시 선수단을 300만 인천 시민을 대신해 축하한다.”며, “그동안의 크고 작은 어려움과 장애 속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피, 땀 흘려 이 자리까지 온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이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대회를 마음껏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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