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만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석일, 만석동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인 ‘만석동 보따리꾼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연중 진행하고 있다.
5월 들어서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12세대에 밀키트와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저소득 중장년남성 1인 가구 10세대에게 겉절이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보따리 전달은 만석동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루어지는데, 이로써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저소득 중장년남성 1인 가구의 경우에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윤석일 위원장은 “매월 진행되는 사업인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에 대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으셔서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만석동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러 나눔 사업들을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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