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영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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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영양교육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6.10 17:14
  • 수정 2021-06-10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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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서 운영하는 서구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74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 비대면 전달 교육 등의 방법으로 ‘어르신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새싹인삼을 활용해 나만의 화분을 만들고 새싹인삼을 직접 심고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식물을 키우는 일상의 재미와 함께 직접 키운 새싹인삼을 요리해 시식하는 유익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실시간 온라인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귀한 재료로 교육을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돼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장은 2주 후 새싹인삼이 자란 결과물을 센터로 회신하며 “어르신의 사랑으로 새싹인삼이 잘 자라니 요양원 생활관에도 활력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치유 활동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유익한 교육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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