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서비스 확대 개편
인문콘텐츠 3천여건 발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통합 인문 온라인서비스 ‘인문360’이 인문을 더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 확대한다.
‘인문360’은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인문 콘텐츠를 온라인에 연재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3천여 건의 온라인 인문콘텐츠를 발행했다.
특히 올해 웹 사이트 내 유사한 인문 콘텐츠와 메뉴를 통합 및 개편하여 이용자가 쉽게 인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도 인문콘텐츠를 읽고 볼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인문360’은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인문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기준을 적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한다. 시각장애인이 볼 수 없는 영상 속 이미지, 사진 등에 오디오 설명문을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이 영상을 이해하기 쉽도록 모든 영상에 자막을 제공한다.
올해 초 발간한 간행물 ‘인문지도’에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들에게 본문 텍스트를 읽어주는 ‘보이스아이 바코드’를 삽입했다.
이 외에도 인문360의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는 웹사이트(inmun360.cultur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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