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자기권리주장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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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자기권리주장대회 성황리 개최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7.10 17:36
  • 수정 2019-07-1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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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서
 

(사)인천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한 제 15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7월 10일 인천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제15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허종식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성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신순호 인천시청장애인복지과 과장, 이윤성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지적발달장애인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 축사하는 허종식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
 
허종식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하지만 나는 그 권리를 뺏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고 축사의 서두를 말하며 “모두가 사람답게 살기위해 복지기준선을 잘 만들어 모두가 행복하고 불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적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하는 강수진 씨와 작년 자기권리대회 일반부 우승자 김세현 씨.
 
기념식이 끝난 후 진행된 제16회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합쳐 총 24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 언어발표 부분에 참가한 인천남고등학교 김범중 학생. 이날 김범중 학생은 '인싸가수왕'이라는 발표제목으로 가수가 되고싶은 자신의 꿈을 진솔하게 발표했다.
 
특히 언어발표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솔한 생각과 경험을 설득력 있게 발표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예술제 부분의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끼를 거침없이 발휘했다.
 
한편 본 대회 대상 수상자는 10월 통영에서 개최되는 ‘2019 전국지적발달장애인자기주장권리대회’ 참가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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