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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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시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3.26 10:43
  • 수정 2018-03-2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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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발달장애인 가족 대상 힐링캠프·테마여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여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

가족휴식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등록 장애인 중 장애부모, 비장애 자녀 및 형제자매 등 1,500여명에게 국비와 시비 3억원을 들여 올해 12월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사업 수행기관 및 프로그램을 공모해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2개 기관,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24시간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양육으로 소진되기 쉬운 부모와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목적으로 올해는 제주도와 강화도 등지에서 휴양과 치유를 위한 힐링캠프와 테마여행을 추진한다.

전년도와 다르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을 제공하여 양육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만의 특색 있는 공감복지 사업인‘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은 올해도 제주도, 부산, 남해, 경기도 화담숲 등지에서 자연친화적인 가족힐링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휴식지원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업 수행기관이 중복신청 여부를 조사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가족은 사업 수행기관에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행기관 문의는 시 장애인복지과 서비스팀(☎032-440-2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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