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위한 다채로운 나눔행사도 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송도 센트럴공원호수주변 산책로 3.6km를 함께 걷는 ‘Together We Walk’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민서) 주최로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센트럴공원 호수주변 산책로 3.6km 구간에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비장애인 등 4,000명이 참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윤다훈이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한편, 각종 체험부스와 문화행사,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 인천의 정체성을 알리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의 일원임을 자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영종예술단사물놀이 드림팀과 비보이댄스, 해양경찰청군악대, 참빛학교 밤벨연주, 해병군악대와 의장대의 화려한 시범공연은 참가자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 참여시킴으로써, 지적⦁자폐성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 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global movement)임과 동시에 비영리국제 스포츠 기구이다.
박 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생활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우리 사회도 이들과 함께 한다는 동질성 극복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걷기대회 참가 희망자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무국(468-9236) 이나 홈페이지(http://www.isok.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