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6개월 이하 영유아 있는 출산가정 누구나 신청 가능
출산가정에 어르신 도우미를 파견하여 산모 및 영유아의 돌봄관리, 출산가정의 가사분담 등 가정방문 서비스를 지원하는 ‘출산가정어르신도우미’사업이 실시된다.
인천시 노인정책과와 보육정책과, 노인일자리전담기관 등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3년도 출산친화 환경조성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서 만 36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가 있는 출산가정 150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의 신청접수를 통해 현재 20가정을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9개월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출산가정 어르신도우미는 산모의 가사부담 경감을 위한 간단한 집안일 서비스 식사준비, 청소기를 이용한 청소, 설거지, 세탁물관리, 장난감 정리, 아기 달래기, 아기 간식 만들기 보조 등을 돕고 어르신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서비스를 제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출산가정 어르신 도우미의 자긍심 제고를 통한 출산가정 방문 지원사업 성과의 극대화 및 출산 친화적인 사회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지난 8일, ‘출산가정 어르신 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편 출산가정 어르신 도우미를 요청할 수 있는 대상 가정은 소득과 무관하며 희망하는 가정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보호자가 반드시 가정에 상주,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주3회 총 월 36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 관련사항은 인천시 출산장려팀(임미숙 032-440-2752)으로 하면 된다. <이상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