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나들이 진행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박용월)는 장애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는 시각장애인에게 야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 29일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추억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도시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해드림봉사단의 안내 보행으로 시각장애인들을 포함한 80여명이 광릉국립수목원에서 화사한 봄볕에 싱그러운 봄을 만났다.
수목원을 관람한 시각장애인들은 손끝에 닫는 딱따구리집과 나무껍질, 곤줄박이, 그리고 개구리 울음소리 등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 관계자는 “시각장애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좋은 여행을 제공한 인천도시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바라보는 아름다운 세상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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