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성폭력피해 아동·장애인 진술전문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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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성폭력피해 아동·장애인 진술전문가 위촉
  • 편집부
  • 승인 2013.03.25 00:00
  • 수정 2014-03-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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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변호사-교수-장애인 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13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 성피해자 진술조사에 참여

여성가족부는 지난 18일 법률·의료·심리·상담 등 분야별 자문단인 ‘성폭력피해 아동·장애인 진술전문가 슈퍼바이저’ 10명을 위촉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슈퍼바이저들은 의사, 변호사, 교수, 장애인 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재련 법무법인다온 변호사, 민병윤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소장, 배복주 장애여성공감 대표, 배승민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 오지원 OH&K법률사무소 변호사, 유미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윤 경찰대 경찰학과 교수, 조은경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 황순택 충북대 심리학과 교수 등이 위촉됐다.
이들 진술전문가는 13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진술조사에 참여해 조사과정상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진술조사에 대한 의견서를 작성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중 7명이 현재 전국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및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슈퍼바이저로 활동한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 배승민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지난 1년간 활동과 성폭력피해 아동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슈퍼바이저로서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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