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동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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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동료상담
  • 편집부
  • 승인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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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김경현)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동료상담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11일 부평구청5층 회의실에서 ‘동료상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장애인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자립생활센터 김동희 소장의 강의로 자립생활의 목표설정과, 장애인식에 대하여 질의ㆍ응답 및 가족관계, 금전관리, 사회생활에 필요한 정보관리와 장애인의 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동료상담을 통해 장애를 갖게 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서로를 격려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인식 개선에 대한 권익옹호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 김경현 대표는 “장애인들도 말하지 못하는 문제점과 개선해야할 문제점이 있지만 혼자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동료상담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장애인들과의 아픔과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은 일반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처럼 장애인들도 자신의 삶에 대한 결정에 대해 전문가나 가족, 타인의 개입 및 보호 보다는 모든 과정을 장애인당사자가 주체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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