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정보문화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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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정보문화 행사 풍성
  • 편집부
  • 승인 201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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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뮤지컬 공연, 전시회 등

정보문화 유공자 시상 및 IT희망나눔봉사단 발대식

 

정보문화 관련 정책들을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정된 정보문화의 달이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6월 한 달간 ‘안전하고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전시, 공연, 공모전 등 다채로운 정보문화 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제2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이 지난 4일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최로 정보문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IT희망나눔 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카카오톡’을 만들어 매일 2000만명이 접속하는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문화 확산을 주도하는데 공헌한 ‘(주)카카오’가 정보문화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소외계층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상록 한국생산성본부 자격개발인증본부장이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았고, IT영재 조기발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희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RFID/USN, EA 등 국가정보화 시책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강재화 국토해양부 정보화담당관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보문화의 달인 6월 한 달 동안 소통과 배려가 있는 정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여개의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청소년 음란물차단을 위한 시민운동도 펼쳐진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구름빵’을 인터넷 중독 예방 내용으로 각색해, 뮤지컬 ‘구름빵’ 공연이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애니메이션은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정보접근과 의사소통에 필수적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설명회도 전국 9개 지역의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대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상담코너를 마련, 자신에게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상담?테스트?신청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도록 하여 장애인의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청소년 음란물차단을 위해 1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사이버지킴이’들도 온라인 시민운동을 추진한다. 이들은 모니터링을 통한 불법·유해정보 신고 및 삭제 요구, 음란물 근절을 위한 SNS 시민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문화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정보문화과(02-2100-2991)로 문의하면 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한다.”고 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가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만들어가야 강조하며, “정보문화의 달 행사를 계기로 서로를 존중하는 품격 높은 정보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보문화의 달은 지난 1967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되고 1987년 전국 전화자동화가 완성된 달을 기념해 1988년 제정됐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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