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편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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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편성 제안
  • 편집부
  • 승인 2006.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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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07년 예산정책 시민 종합토론회’를 개최하고 8명의 각계 전문가들은 내년도 예산편성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9개의 각계 분야에서 202건의 제안 및 의견을 수렴, 인터넷 및 분야별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계 8명의 전문가들은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토론회에서 여성복지보건 분야의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신규철 사무처장은 “시 자체사업을 3.5%에서 5%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2007년도 여성복지보건 분야 전체예산은 1,144억(20.8%)늘어난 6,635억원으로 증액발표 했지만 분야별 시책별로 국비(분권교부세 포함)와 시비의 구분이 모호하다”며 자체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편성을 제안했다.

또 신 사무처장은 “‘자활형 복지도시 인천건설’은 여성복지보건국 2007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과 일관성이 떨어진다”며 “과연 ‘자활형 복지도시 인천건설’이 사회복지분야의 가장 핵심적인 의제인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신 사무처장은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관련해 막대한 시비가 투자 되는 것은 복지예산 확충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덧붙이며 복지예산의 증액을 주장했다.

한편 이번 분야별 예산정책 토론회에서 여성복지보건 분야 토론의 경우 시민ㆍ복지보건 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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