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죽음을 부르는 학교폭력, 장애학생도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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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죽음을 부르는 학교폭력, 장애학생도 위험하다
  • 편집부
  • 승인 2012.01.20 00:00
  • 수정 2013-01-2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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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스컴을 통해 듣게 되는 이야기의 대부분이 학교폭력의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다룬 이야기이다.

여러 명의 아이들이 같은 학교 반 아이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행동들을 가하고 이에 학교폭력을 감당하기 힘든 많은 아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이러한 사태가 날이 갈수록 심해져 간다.

이것은 비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에게도 일어나고 있다.

얼마 전 경기도 이천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집단으로 지적장애 2급인 여학생을 때리는 등 10개월 동안 괴롭혀온 사실이 밝혀졌다. 장애학생은 정신적, 육체적 폭행의 피해를 입었지만 어느 누구하나 보호해주는 사람이 학교에 없었다.

이렇듯 학교폭력의 주요 피해 대상으로 장애학생들이 노출되어 있지만 보호수단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장애학생의 학교폭력 피해와 관련한 대책 마련과 함께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해 범정부적인 제대로 된 해결방안을 세워 실천해야만 한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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