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다사다난했던 2011년의 한해가 마무리되어 간다. 2011년의 새해를 맞이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2년의 새해를 맞게 됐다.
올해에는 일본대지진, 반값등록금, 서울시장 선거, 저축은행 영업정지, 한미FTA 등의 일들이 이슈가 됐다.
또한 장애인계의 2011년 한해도 돌이켜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장 이슈가 됐던 도가니 사건부터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시행,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018년 평창 동계장애인올림픽 유치, 2011 국정감사 등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다.
특히, 상상할 수도, 일어나지도 말아야했던 도가니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줬다.
국내 첫 시각장애인앵커 탄생과 더불어 장애인앵커가 고정코너를 맡아 방송을 진행해 많은 장애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기자로서 독자들에게 항상 좋은 소식, 밝은 소식만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부디 2012년에는 밝고 희망찬 소식들을 전해 줄 수 있길 바란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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