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강화정신요양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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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강화정신요양원 준공
  • 편집부
  • 승인 201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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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강화정신요양원이 지난 27일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근 인천시 정무부시장, 안덕수 군수, 유호룡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강화정신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원진재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1층은 사무실·면회실·상담실·프로그램실, 2층은 남자생활관·원내작업장, 3층은 여자생활관, 지하에는 식당과 조리실·기계실이 마련돼 있다.

특히 2층과 3층의 원우들이 생활하는 공간에는 세면실과 샤워실을 조성해 정신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토록 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600여㎡ 규모의 이 요양원은 총 사업비 22억8900만원이 투입됐고 이 가운데 22억원은 국ㆍ시비로, 나머지는 재단측이 부담했다.

시의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해 사회적 적응능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1부 행사는 시설 소개와 견학으로 꾸며졌으며, 2부 행사는 길상면 어울림무용단의 부채춤과 라임댄스로 준공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졌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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