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에는 배움터지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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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에는 배움터지킴이가 없다?
  • 편집부
  • 승인 201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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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의원, ‘배치현황’ 교과부자료 공개

학교 내 사건ㆍ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되는 자원봉사자인 ‘배움터지킴이’(스쿨폴리스)가 서울 등 8개 시도의 특수학교에 단 한곳도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배움터 지킴이 배치 현황’에 따르면 올 3월 현재 전국 16개 시도 중 서울을 비롯한 8개 시도의 특수학교 중 배움터지킴이를 둔 학교는 한 곳도 없었다.

서울은 특수학교(29개교)가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배움터지킴이는 단 한명도 없었고 경기(26개교), 인천(7개교), 강원(7개교), 충남(6개교), 전북(9개교), 전남(7개교), 경남(8개교) 등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학교내 사건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의 초, 중, 고교에 학교별로 1명 이상씩 배치된 경찰학교 ‘배움터지킴이’는 현재 서울의 전 초등학교(591개교), 중학교(377개교), 고등학교(317개교)에서 학교별로 1명 이상의 배움터지킴이를 두는 등 100%의 운영률을 보이고 있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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