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 찾아주고 행복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 장애인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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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찾아주고 행복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 장애인복지”
  • 편집부
  • 승인 2012.01.05 00:00
  • 수정 2013-01-2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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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박승희 의원은 ‘인천광역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의 취지에 대해 인간으로서의 기본권을 지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니는 것은 기본적인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장애인들에게는 이런 기본권조차도 쉽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 조례안을 통해서라도 좀 더 인천시의 장애인들의 인권을 높이고 사회참여와 평등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의했습니다.”

또 유일하게 시 측과 대립구조를 띠었던 인권보장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는 “단독위원회 설치는 필요하다.”고 답했다.

“인권보장위원회의 기능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교육 및 홍보, 정책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의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설치된 ‘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 기능을 대행하자는 집행부의 의견에 대해 함께 발의한 의원님들 보두가 장애인들의 인권을 다루는 것을 중점으로 두는 단독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게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승희 의원에게 장애인복지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일반 사람들과 다른 차이를 가진 사람들이 차이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차별을 받고 평등하지 못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권리를 찾아주고 진정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장애인복지라 생각하며, 아직도 부족한 부분은 많다고 생각되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찾아가면서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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