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저소득층 자동화기기 수수료 ‘영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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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저소득층 자동화기기 수수료 ‘영구’ 면제
  • 편집부
  • 승인 201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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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지난 20일 저소득층 고객의 자동화기기 송금수수료 및 현금인출수수료를 영구히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새희망홀씨대출 고객(사회적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고객 등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송금수수료 및 현금인출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기존 한시적, 제한적으로 실시해왔던 혜택을 영구적으로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저소득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함으로써 서민금융비용 부담완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로써 저소득층은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9월내에 건당 600~1600원의 자동화기기 송금수수료와 영업시간외 신한은행 자동화기기에서 발생되던 500원의 현금인출의 수수료가 면제된다.

신한은행은 또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수수료 및 인터넷뱅킹수수료 면제 혜택을 부여한 특화 상품을 개발해 22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자동화기기 수수료면제 이외에도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민들의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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