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비만 등 건강지식 보급 및 실천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10개 군·구 보건소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및 금연 등 보건사업에 대한 연계체계를 강화해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를 18일부터 시작했다.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는 시민들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흡연, 영양, 비만, 절주, 운동 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인천시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자와 건강위험자는 건강보험공단 검진자료와 보건소의 혈압, 혈액, 기초검사 자료 등을 가지고 ‘전담 건강매니저’에게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 각 보건소는 ‘원스톱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 매니저를 확보해 놓고 있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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