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여성복지관, 저소득아동 심리치료 실시
상태바
인천시여성복지관, 저소득아동 심리치료 실시
  • 편집부
  • 승인 2011.01.27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제행동아의 전문적 치료 및 사례관리 지원

인천시여성복지관(관장 김옥순)은 아동의 정서 안정 및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저소득 아동 심리치료’를 연중 실시한다.

저소득아동 심리치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행동 아동에게 전문적 치료지원과 체계적 사례관리를 해주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 아동 총 187명에게 실시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정서불안, 도벽, 학교생활부적응 등의 문제를 보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저소득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 가구의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보호자의 비용 부담 없이 아동 개인의 심리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음은 물론 치료 후 나타난 아동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보호자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저소득아동 심리치료는 기존 법정 저소득가정 뿐만 아니라 치료 대상 범위의 20% 내에서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아동까지 치료 범위를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문제행동아에 대한 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아동 심리치료는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법정저소득 아동의 경우 여성복지관 또는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아동의 경우 해당기관의 추천서가 요구된다. 문의 032-440-6523 <황혜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