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취약계층, 취업지원 서비스받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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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취약계층, 취업지원 서비스받기 쉬워진다
  • 편집부
  • 승인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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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고용노동청, 출소자-노숙인-저소득자에 맟춤형 서비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 출소(예정)자, 노숙인,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신속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이란 출소(예정)자, 노숙인 및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참여자가 취업할 경우 취업 성공수당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채용하는 중소기업에게는 고용촉진지원금이 연간 최대 86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에는 저소득 계층뿐만 아니라 출소(예정)자, 노숙인, 신용회복지원자 등 취업이 더욱 어려운 대상에 대해서도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참여자 목표인원을 전년대비 20% 증가된 1만8천337명을 참여시킬 예정이며, 이중 민간위탁기관에는 1만2천765명을 추천 의뢰하여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부지방노동청은 구직자에게 좀 더 밀착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정 대상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천·경기·강원지역별로 민간위탁기관을 공모하여 13일에 역량 있는 위탁기관 32개를 새로이 선정했다.

선정된 민간위탁기관은 출소자 사회 재교육을 담당하는 인천·경기·강원지역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지부’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민간전문 취업포털업체’ 및 ‘직업훈련기관’ 등 여러 분야의 기관들이 선정돼 참여대상자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개인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결혼이민자 등 취업취약계층별 취업지원을 위해 7개 기관을 신규로 선정하여 특화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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