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창업, 중기청에서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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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창업, 중기청에서 도와준다
  • 편집부
  • 승인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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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설정에서 성공작업까지 일괄 지원

중소기업청은 지난 12일 올해 장애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에서 성공 작업까지 일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200억원을 투입, 장애인예비창업자 및 전업자에게 ‘원스톱 패키지 창업’, ‘장애인 창업자금 및 창업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원스톱 패키지 창업지원은 장애인 창업마인드 개선과 창업아이템 분석(12시간), 창업전문가의 심층상담을 통한 진로설정 및 업종특화교육(100시간), 창업인턴(6주) 등을 이수한 후 실제 창업이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존 창업자에 대해 개인당 1억원 한도 내에서 연리 3%, 7년 상환(거치 2년)의 장애인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이 자금의 예산은 150억원이 마련돼 있다.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장애인에게는 사업장과 종합창업컨설팅를 제공한다. 보육을 도와주는 서비스업종 창업인큐베이팅도 20여명에게 시범 지원한다.

김동선 중기청장은 “장애인도 복지나 소극적 수혜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면서 “역량 있는 장애인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하고 경제주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업지원 참여 장애인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접수는 1월 13일부터 지원인원 마감까지로 방문, 우편, E-mail, 온라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창업기초교육 ▲심층상담 ▲창업특화교육▲창업인턴▲창업컨설팅 등으로 창업자금 지원, 기업형 창업 보육서비스 제공, 저소득 맞춤형 인큐베이터 구축 지원 등이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 www.debc.or.kr)나 전화(02-326-1339)로 문의하면 된다.<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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