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인천광역시장애인복지시설 종합예술제’가 지난 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인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예술제에는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시설 거주 장애인들이 동아리 활동이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 및 문화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발표하기 위해 마련돼 총15개 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장애 극복을 위한 불굴의 의지로 신체적 한계를 훌륭히 극복하고 우수한 재능을 익혀온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안정된 생활 속에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거주 장애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고,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휘해 사회에 잔존하고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인식 개선에도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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