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개통 1주년 기념행사 개최
개통 1주년을 맞이한 인천대교에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장애인문화대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10월 24일 UN의 날과 10월 19일 인천대교 개통을 기념해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로 마련돼 장애인들과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연, 독립영화 상영, ‘장애인 문화예술과 국제교류’ 국제교류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주최측인 인천대교(주)에서는 인천대교 기념관에 찾아올 관람객을 위해 공항철도 운서역과 송도국제도시의 인천지하철 인천대역에 셔틀버스를 배차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관내의 복지관이나 공원처럼 장애인들이 찾기 쉬운 곳이 아니라 불편한 점도 많다. 또 막상 방문해보니 관심을 갖고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이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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