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나눔의 숲 캠프’ 실시
상태바
옹진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나눔의 숲 캠프’ 실시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4.18 13:29
  • 수정 2024-04-18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지회장 임승일)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횡성 국립숲체원에서 홀몸노인들 대상으로 ‘나눔 숲 캠프'를 개최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섬 지역 저소득 취약 노인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해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에서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 취약계층 46명이 참여해 숲 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 산책 체험 △숲 치유 프로그램 △시니어 웰라이프 프로그램 △강원도 체험 관광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노인은 “평소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한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임승일 지회장은 “앞으로도 섬 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들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