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아동 후원금 모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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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아동 후원금 모금 캠페인 전개
  • 장지용 인턴기자
  • 승인 2024.04.16 10:58
  • 수정 2024-04-16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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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하 밀알재단)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필요한 치료 및 재활을 제때 받지 못하는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을 돕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활용한다. 온라인 캠페인은 오는 17일부터 밀알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홍보가 진행되고, 19일 오후 6시 5분 MBC <봄날의 기적> 방송을 통해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원하는 가정의 사연을 소개하며 캠페인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주요 지하철역에 밀알재단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전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의 사정을 알리고, 지원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의 지원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9호선 봉은사역에서 ‘기빙플러스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 바자회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등 기업 등에서 기부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수익금은 이 캠페인과 관련된 장애아동 치료·재활 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밀알재단은 많은 후원자를 모집해 치료·재활이 필요한 국내 장애아동 치료·재활 비용 지원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밀알재단 관계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비용 부담으로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망설이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장애아동들이 많다.”며 “아픈 아이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제때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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