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 위한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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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 위한 시범사업 추진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4.15 10:44
  • 수정 2024-04-15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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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년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이 온전히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Let’s Be Together!’를 추진한다고 4월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활동제한형, 활동형으로 고립의 유형을 나누고, 프로그램을 △심리상담 △일상회복(전문가와 함께하는 상담 및 자조모임, 차근차근 매일매일 일상챌린지) △일상적응(자기 이해 및 활력 향상 프로그램) △사회적응(찾았다! 내가 좋아하는 일, 할 수 있는 만큼 일 경험) △연계 및 네트워크(꼼지락 성과공유회 등) 등의 단계별로 구성해 현재 청년이 느끼는 고립감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한, 청년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지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세대가 직면한 문제는 더 이상 특정 세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되는 본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청년지원팀(☎032-560-0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심리치유, 관계회복, 사회적응 등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는 본 사업을 통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사회진출을 시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가 앞으로도 모든 청년이 지역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청년 친화적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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