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3동, 보건복지 서비스 ‘사랑의 기억력 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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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3동, 보건복지 서비스 ‘사랑의 기억력 지킴이’ 운영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4.09 10:48
  • 수정 2024-04-0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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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랑의 기억력 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4월 9일 밝혔다.

‘사랑의 기억력 지킴이’는 만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치매 선별검사(K-CIST)를 시행하고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K-CIST) △기초건강상담(혈압, 혈당 체크) △복지상담을 시행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판정된 노인들은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하고 개인 맞춤별 건강상담을 하고, 선별 검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최근 정신을 깜박해서 물건을 잃어버리고 냄비를 태울뻔 해 치매 검사를 받고 싶었는데 검사 받으러 가기 어려워 망설여졌다.”며 “집에 직접 방문해 검사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김용만 동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우리 동의 특성에 맞게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예방해 간석3동 주민들의 뇌 건강을 지켜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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