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년 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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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년 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 개최
  • 이재상 기자
  • 승인 2024.04.09 09:07
  • 수정 2024-04-09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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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6개 시‧도에서
27개 사업단 운영 시작

 

보건복지부는 4월 8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2024년 청년 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청년사업단)의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제공인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업단’은 청년이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복지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단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6개 시․도의 27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대학(산학협력단), 사회복지법인 등이 서비스 제공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 제공기관으로 활동하는 경우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 활동할 27개의 사업단 중 12개 사업단은 청년 신체 건강 증진 서비스를, 4개 사업단은 청‧중장년 일상 돌봄 서비스를, 7개 사업단은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4개 사업단은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사업단은 선정 이후 제공 인력 채용 및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치고 4월부터 본격 서비스 제공에 착수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 및 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심리지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청년 마음건강지원 등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신체 건강 증진 서비스’는 비만 또는 허약한 청년을 대상으로 운동 및 건강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신체 건강 증진을 지원하며, ‘초등돌봄’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초등학생을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등하원 등 동행 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청년 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에 올해 총 20억3200만 원(국비 14억2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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