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퇴직 남성 전직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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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퇴직 남성 전직 프로젝트 추진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4.03 10:51
  • 수정 2024-04-03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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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신중년 퇴직 남성 전직 프로젝트(5060 Restart) 노인 돌봄 전문가 일자리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사업이다.

동구는 일자리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6~9월까지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관내 노인복지시설 고용환경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모델을 발굴했다. 지난해 10월 관내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춘 재능대학교와 관‧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업은 관내 신중년(50세 이상 64세 이하) 퇴직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재취업활동 지원 △산·관·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일자리 플랫폼을 가동해 다양한 교육을 받은 구직자들을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한 노인사회복지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중년 퇴직 남성 대상의 교육훈련은 오는 6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되며, 5월 중 재능대학교 평생직업교육포털(☎032-890-7749)을 통해 모집 안내 및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퇴직 남성을 고려한 첫 번째 일자리 사업인 만큼 기관과 주민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동구, 주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동구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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