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8동, ‘내 건강 지킴이, 나야 나!’ 사업 추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8동(동장 이정아)은 오는 10월까지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내 건강 지킴이, 나야 나!’ 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분야에서 소외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40대 이상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매달 체형 검사와 운동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안8동은 맞춤형 운동강좌를 통해 근골격계질환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및 운동법 안내, 바른 걷기의 중요성과 효과, 보행 교정 운동 배우기 등을 진행하며, 체형 검사 결과 및 운동 처방에 따라 세부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지역 건강 서비스를 연계한다. 주안8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해 65세 이상 홀몸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달 7차례 사업을 진행, 주민의 운동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