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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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서비스 개시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4.03.15 10:06
  • 수정 2024-03-1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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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목동병원 전경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15일(금)부터 서울 이대목동병원(원장 김한수)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서부지역 여성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 장애인이 임신·출산·여성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및 상담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과 의사소통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분만실

보건복지부는 2021년부터 여성 장애인의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정하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진료 장비, 산부인과 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10개소로 이대목동병원을 포함해 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남은 1개소(서울성애병원)도 올해 안에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전북 전주의 예수병원, 서울의 서울대병원, 경기 고양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부산의 인제대 부산백병원, 울산의 울산대병원, 광주의 전남대병원, 충북 충주의 건국대 충주병원, 경북 구미의 차의과대 구미차병원, 서울의 이대 목동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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