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반지하주택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신청 접수 4월말까지 연장
상태바
부평구, 반지하주택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신청 접수 4월말까지 연장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3.14 13:29
  • 수정 2024-03-14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여름 장마철 침수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2024년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연장 접수한다. 3월 말까지로 예정된 신청 접수 기간을 한 달 늘린 4월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접수기간 연장에 따라 5~6월 중 대상 선정 후 설치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집중호우로 반지하주택이 침수돼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개폐식 방범창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 지역 내 반지하주택 거주자(소유자 및 임차인)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 기한 내 건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누리집 부평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에 별도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안전한 주거 생활공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접수기간을 연장한만큼 더욱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건축안전팀 ☎032-509-7470~5)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