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림3‧5동 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반찬쿠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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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송림3‧5동 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반찬쿠폰 지원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3.14 11:35
  • 수정 2024-03-1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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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여인숙 장기거주 취약계층 반찬 쿠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월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인숙에 장기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여인숙 장기 거주자들은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으로 식사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송림3‧5동 지사협 등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성을 고려해 자유롭게 반찬을 선택할 수 있도록 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11월까지 자활기업(이모반찬)과 협약을 맺고 주 1회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지사협 위원들은 매월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정순자 지사협 위원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돌봄 체계 구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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