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고용안정과 촉진을 위한 인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정규직종 18개, 시범직종 5개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 3개 등 총 26개 직종에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세부종목을 살펴보면 정규직종에는 △가구 제작, △귀금속공예, △나전칠기, △목공예, △시각디자인, △양봉, △양장, △워드프로세서(뇌병변 중증장애인), △웹마스터,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전자기기, △전자출판, △점역 교정(시각 중증장애인), △컴퓨터수리, △컴퓨터프로그래밍, △컴퓨터활용능력, △한복, △화훼장식 경기가 진행된다.
시범 직종은 △자전거 조립, △제과제빵(발달장애인), △안마(시각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Wordprocessor 등이다.
마지막으로 레저 및 생활기술 경기 분야는 △그림, △네일아트, △e-스포츠(중증장애인)가 치러진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인천지부(지부장 안병옥)은 ‘2024년도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자를 오는 4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조와 시행령 제3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으로 대화 개최일 현재 만15세 이상이어야 하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금·은·동상)한 사실이 없는 사람이다.(단, 다른 직종에는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연도의 지방대회, 발달대회, 전국대회만 시행되는 직종에 동시 참가는 불가하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원서 1부와 칼라사진(3X4cm) 1매ㅣ 주민등록 초본, 퉁장 사본, 장애인복지카드 등 장애인 증빙서류를 준비해 한국장애인고용용안정협회 인천지부에 우편(인천시 남동구 용천로 208 사회복지회관 107호), 방문, e-메일(supermi752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인천지부(☎032-884-2373)으로 하면 된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