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도림동, 자생 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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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도림동, 자생 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 청소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3.11 10:34
  • 수정 2024-03-1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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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지를 청소했다고 3월 11일 밝혔다.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은 월 1회 남촌도림동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돌며 청소 취약지, 위험 시설물, 각종 생활민원 관련 문제점을 찾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청소는 사회와 고립된 가정을 방문해 주거 공간에 장기간 방치된 생활 폐기물 등을 확인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청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동 직원 및 환경공무관 등 약 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약 2t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집 안을 청소했다.

청소에 참여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회원은 “말로만 듣던 청소 취약세대를 직접 보니 많이 놀랐으나, 청소 후 쾌적한 집안에서 편히 지낼 이웃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잘 살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훈 동장은 “이번 행사에 한 맘으로 참여해 주신 자생 단체 회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찾아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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