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8동, 건강음료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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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8동, 건강음료 지원사업 확대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3.07 13:12
  • 수정 2024-03-07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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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주안8동(동장 이정아)은 3월 7일 관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동네 안부 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랑의 음료 지원사업은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고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과 은둔형 청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을복지사가 대상 가정에 주 2회 방문해 녹즙, 홍삼 등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 과정에서 장기간 음료를 수령 하지 않거나 우편물이 쌓이는 등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사회복지공무원이 안전 여부를 확인해 대처한다.

주안8동 관계자는 “최근 고독사 1인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고립 또한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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