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 지역경제 파급효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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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지역경제 파급효과 높아
  • 편집부
  • 승인 2006.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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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에 각각 개최하는 제35회 전국소년체전과 제2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61억8천4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33억2천100만원, 취업유발효과 659명으로 각각 분석됐다. 

분야별로 보면 양 대회 시설건립에 따른 유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3억8천9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8억4천300만원, 취업유발효과 42명으로 나타났다. 
운영에 따른 유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38억4천3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억1천200만원, 취업유발효과 416명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참석자 체류에 따른 유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9억5천4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3억6천600만원, 취업유발효과 201명으로 예측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이번 장애인체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대회기간 동안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등 계량화 할 수 없는 무형의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16∼20일, 전국장애인체전은 9월 12∼15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한편 양 대회를 치르기 위해 시, 교육청, 체육회에서 투입하는 예산은 모두 105억1천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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