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덕명)는 2월 21일 환경지킴이 노인 40명과 폐지 수집 노인 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이 활동 도중에 낙상하거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특히 골목길 작업 시 오토바이, 자전거 등으로부터 상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폐지수집 노인에게는 교육 후 욕구 조사를 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복지상담을 연계하는 등 복지서비스 신청을 안내했다.
만수2동은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노인 및 폐지수집 노인 등 노인복지 대상자가 더 나은 일상을 누리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노인은 “요즘은 노인도 현역이다.”며 “나이가 들어 활동하는 데 힘이 들고 위급할 때 대처법을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노후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임덕명 동장은 “지역사회 내 노인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실시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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