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에서는 지난 2월 23일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펼쳤다.
윷놀이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3인 1조 단체전으로 총24개팀 72명의 선수들과 가족 및 관람자포함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춘노 관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우리 시각장애인 모두가 서로 한 마음 한뜻으로 소통하며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2024 갑진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윷놀이대회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남인천방송(주), 한국가스기술공사인천기지지사, 종로떡집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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