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상태바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2.21 11:08
  • 수정 2024-02-21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서구는 2월 20일 서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회의실에서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관내 장애인 구인 업체와 관내 장애인들과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면접에 참여한 업체는 나은테크(대표자 장인순)로 서구 석남동 소재한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번 현장면접을 통해 참여자 5명 중 3~4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장인순 대표는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장애인 구인을 알아봤지만,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처럼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하고, 구청 회의실을 면접장소로 제공하는 등 장애인 취업에 진심인 곳은 처음이었다.”며 이날 현장면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기획한 김남효 노인장애인과장은 “인천 최초 장애인일자리 전담창구인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원스톱 취업 포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현장면접 행사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했다.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장애유형과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 및 연계 △취업 후 장애인과 구인업체에 대한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민간일자리까지 연계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고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구직자 요청시 직업상담사가 동행면접을 지원하며, 구인 업체를 발굴하고 구직자를 찾아가는 취업지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는 서부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내 8층(서구청 제2청사)에 기업&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위치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토, 일요일은 휴무), 전화상담(☎032-560-4317)과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