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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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확대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2.07 11:41
  • 수정 2024-02-07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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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영유아 발달장애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월 7일 밝혔다.

그동안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 하위 80%이하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로 확대한다.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모든 영유아가 지원대상이다.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올해 3차~8차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은 경우로써, 검사일로부터 다음 년도 6월 말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청구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정밀검사비 지원 내용을 다각도로 홍보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영유아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건강검진실 (☎032- 930-40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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