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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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구축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2.06 10:39
  • 수정 2024-02-06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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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와 동구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관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2월 5일 밝혔다. 응급진료체계는 명절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는 설 연휴 시작인 2월 9일에 비상진료를 진행한다. 민간에서는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이 지정돼 운영된다. 인천시의료원과 인천백병원은 연휴인 9~12일까지 4일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관내 병·의원 8곳과 약국 14곳이 자율적으로 휴일에 문을 연다. 다만 당직의료기관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어,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동구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 앱(E-Gen)을 통해서도 전국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구보건소(☎032-770-5722~3)로 연락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기 바란다.”며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구축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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