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복지 위기가구 신고 채널 ‘계양구 복지톡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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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복지 위기가구 신고 채널 ‘계양구 복지톡톡’ 운영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2.05 11:45
  • 수정 2024-02-05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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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복지 위기가구 신고 채널 ‘계양구 복지톡톡’을 개설해 상시 운영한다고 2월 5일 밝혔다.

실직, 폐업으로 인하여 생계가 곤란하거나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카카오톡 친구메뉴에서 ‘계양구 복지톡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채팅 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본인의 인적사항과 간략한 생활 실태 등을 보내면 계양구 희망복지팀에서 확인한 뒤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한다.이후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 생활실태와 위기 상황을 파악해 사회보장급여 신청,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이 가능한지 종합상담을 하게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와 상담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도움이 필요함에도 요청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계양구 복지톡톡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며 “사각지대 없이 구민 모두가 행복한 계양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 대상을 찾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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