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노인복지관 등 찾아가는 상설 치매검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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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노인복지관 등 찾아가는 상설 치매검진 운영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4.01.26 11:42
  • 수정 2024-01-26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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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치매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노인 이용이 많은 9개 기관에 상설 치매검진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사업을 펼친다.

연수구는 주민의 20.1%가 60세 이상 인구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 고위험군 발견을 위한 치매선별 검진결과 3년 평균 선별 검진자의 약 14.8%가 인지저하자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노인인력개발센터의 보건의료시니어 전문인력을 활용해 검진기관으로 방문 시 보급형 치매검진, 노인척도 우울 검사, 만성질환 기초검사, 치매예방교육 등 원스톱 치매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검진이상자는 인지선별검사 및 정밀검사로 연계하고 노인 우울 검사, 만성질환 검사 이상자는 해당 부서에 상담·관리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검진기관 중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은 오후 1시~4시, △연수구보건소 △농원경로당(여성의 광장 후문) △적십자병원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검진에 관한 문의나 기타 치매관리에 궁금한 구민들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032-749-8942~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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